[뉴스핌=이은지 기자]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에 이어 LG그룹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LG는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위해 일시적이고 단발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830억원 지원, 5대 추진 과제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도 제시했다.
18일 LG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에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LG는 이날 6개 계열사에서 1165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R&D 협력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연간 9조원 규모 거래대금 100% 현금결제, 1830억원 규모 자금지원, 하도급대금 지급기일 15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 교육 훈련 지원 대상 2.3차 협력회사로 확대 등의 동반성장 정책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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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를위해 차세대 기술·사업에 조기 참여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장비 및 소재·부품 국산화 확대, 자금 지원 및 결제조건 개선, 경영 역량 강화 지원, 협력회사 고충 모니터링 기능 강화 등 5대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LG의 경쟁력은 공정한 거래질서에서 창출된다고 믿고있다"며 "정직, 공정, 정정당당한 경쟁을 기반으로 협력회사와 서로 신뢰하며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6개 주요 계열사 대표와 협력사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생 의지를 공고히 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LG측 인사로는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남영우 LG전자 경영혁신담당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김종식 LG디스플레이 최고운영책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무신불립, 즉 신뢰가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식량이나 무기보다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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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