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지난해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하면서 코스피 상장사들의 현금배당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479개사의 배당금 총액은 13조4882억원으로 전년 10조7510억원보다 25.45% 증가했다.
주가 배당금을 시가로 나눈 시가배당률은 2.14%로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감소했다. 배당금 총액은 증가했지만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거래소는 분석했다.
외국인 배당금 총액은 4조96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06% 늘었다. 이는 배당금 총액의 36.8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은 삼성전자가 1조496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외국인이 챙긴 배당금은 절반 수준인 7575억원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포스코(7703억원)와 외환은행(6997억원)이 차지했다.
외국인 배당 상위는 삼성전자(7450억원), 외환은행(5029억원), 포스코(3828억원), 신한지주(3510억원) 등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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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