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대부업체들이 대출중개업체에 평균 8%를 넘는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부업체의 대출중개 평균 수수료율은 8.2%, 저축은행 7.3%, 캐피탈은 6.1%로 나타났다.
일부 업체의 경우에는 10%를 상회하는 중개수수료를 지급했다.
또 2010년 중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 등 3개 업권의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대출중개인 경유 개인신용대출액은 6조 9197억원으로 3개 업권의 총 개인신용대출액 11조 436억원의 59.4%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 기준 3개 업권의 대출중개수수료 지급액은 4953억원이었다.
이에 정부는 대부업체가 대출중개업자 또는 대출모집인에게 지급하는 대출중개 수수료율 최고한도를 대출금의 3~5%로 규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의 서태종 본부국장은 "현재 30% 이상 고금리를 부과중인 다수의 대부업자 및 금융회사들이 대출중개업자에게 7~10% 수준의 대출중개수수료를 지급중"이라며 "이러한 높은 중개수수료 지급이 고금리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출중계수수료율 상한제'의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법률개정의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법률개정전이라도 금융회사 등이 자율이행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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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