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완만한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 및 가솔린 가격의 상승세가 예상에 부합하는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으나 이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의 상승압력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15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계절조정수치)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대비로는 2.7%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 2.6% 상승을 상회했으며, 직전월의 2.1%에 비해 오름세가 강화되었다.
세부적으로는 가솔린 가격이 5.6% 급등하여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식량 가격 또한 0.8% 상승하여 2008년 7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 직전월보다 0.1%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월간 0.2% 상승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결과이다.
전년 대비로는 1.2% 올라 시장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