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리테일 경쟁력이 살아나고 있어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준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의 지난 4분기(1~3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6억원, 588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한전KPS 주식평가 손실이 300억원 넘게 반영됐지만, 각종 자기자본투자(PI) 관련 투자수익과 성과급 환입분, 배당수익 등으로 상쇄되면서 결과적으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FY10)는 일회성 요인들로 인해 이익 규모가 다소 왜곡됐고,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실적이 출렁거리는 현상이 반복돼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산관리 부문의 실적 개선과 브로커리지 점유율 방어를 통해 리테일 영업 경쟁력 회복이 확인되고 있어, 향후 이익 모멘텀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융당국이 구상하는 증권업계 구조 개편(대형화)의 중심에 우리투자증권이 자리잡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저평가된 기업가치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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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