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4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펼쳐질 단기적인 안도랠리가 매도 기회일 것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최동철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12일 "채권 시장의 풍부한 자금의 원천이었던 은행권에서 최근 변화가 감지되고 있고, 3월 금통위 이후보다 4월 금통위 이후 매도헤지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물론, 시장이 이미 금리동결을 반영하고 움직였지만 당장 이번 달 금리는 동결됐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안도랠리가 전개될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 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김중수 총재의 멘트 역시 여전히 애매모호한 비둘기 성향을 유지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을 좀 더 길게 본다면 단기적 안도랠리를 매도 기회로 삼아야한다는 게 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최근 들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면서 "금리인상기에 나타난 시중 은행의 예금금리 인하는 현재 채권 금리로 투자해 예금금리를 지급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예금금리-국채금리간의 스프레드가 좁혀졌을 때 은행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축소되거나 순매도로 돌아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향후 은행이 채권을 공격적으로 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최 애널리스트의 예상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3월 금통위 이후 시점과 비교했을 때 4월 금통위 이후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는 국채선물 시장의 매도헤지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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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