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인상단행 가능성에 대비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최석원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최근 1년간 한국은행이 보여준 통화정책적 대응을 기준으로 바라본다면, 정책금리가 동결될 것을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면서도 "4월 금통위가 시장 컨센서스와 달리 정책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할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확고한 물가 안정 의지와 한국은행이 2011년 경제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농후함을 감안하면 정책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 7일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은 소비를 줄여서라도 물가를 안정시켜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경제부처의 제1목표가 물가를 잡는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히 "2011년 경제전망, 특히 올해 물가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금리가 인상된다면, 현재 3.39%인 CD금리가 추가 상승함에 따른 커브의 단계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시장 전망 조정 과정으로 인해 시중금리는 재차 한 단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에, "동결에 따른 시중금리 일시 반락에 베팅하기 보다는 전격 인상에 따른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면서 "듀레이션 중립 이하 및 1년/10년 플래트너 포지션 유지"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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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