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과 자동차주 부진에 내림세를 보였으나 중국 증시는 자원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다.
1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01엔, 0.33% 하락한 9736.07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 내린 9731.72엔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장중 저점은 9712.38엔.
지난주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 약세를 부추겼다.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며 84엔대로 내려가자 수출주들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이번 주 9500선~9800선 부근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한편 씨티그룹이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한다고 밝힌 후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토요타는 2.1% 하락했고 혼다는 2.05% 떨어졌다.
LCD공장 2곳에 대해 한 달간 조업 중단을 밝힌 샤프는 1.16% 내렸다. 다만 도쿄전력은 13.1% 급등하며 오전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주가지수가 3000선을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포인트, 0.5% 이상 상승한 3045.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광산 및 금속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3050선을 저항선으로 삼은 뒤 3100선을 넘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과 상품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지수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중국선화에너지는 4.95% 급등하고 있고, 장시구리는 1.3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증시는 소폭 내리며 8900선을 내주었다.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33포인트, 0.52% 하락한 8848.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HTC는 1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자 2.59%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면서 수면 위아래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27인트, 0.08% 상승한 2만44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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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