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주가 상승과 물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가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유동성은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이지만 이것이 2분기에도 지속될지 여부는 의문이라는 설명이다.
11일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글로벌 위험자산이 득세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는 낮게 유지되며 선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화정책 정상화가 더뎌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수급여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 윤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그는 "다소 지나쳐 보이는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기 쉽지 않다는 기대도 일부 녹아있다"며 "일본의 유동성 공급은 글로벌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만, 중국과 유럽, 특히 미국의 경우 유동성 여건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2분기는 이러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의 틀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변동성이 축소되고 다소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럴수록 투자자들의 마음은 불편해 보인다는 게 윤 애널리스트의 판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금리가 추세를 가지고 움직이지 않아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상황이 4월 금통위 이후에도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특히 "4월 이후 국내 물가가 시장의 우려보다 빠르게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 경우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여 2분기까지 시장금리는 레벨은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