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순이익을 6.4조원으로 예상한다며 올 예상 EPS(당기순이익/(보통주 + 우선주 주식수)) 2만2488원에 목표 PER 1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및 우선주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는 방식의 밸류에이션에서는 올해 예상 PER이 7.8배에 불과하며 목표주가 27만원에 대한 내재된 PER도 10.2배로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1일 "아직까지 시장은 '수익성 개선'이라는 목표를 막연하게 바라보고 있지만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수익성 개선'의 모습이 가시화되면 이익 증가 전망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해져 새로운 주가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대차가 작년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제시한 '수익성 개선과 질적 성장'이라는 목표의 현실화 가능성에 강한 확신을 유지한다며 통합 플랫폼 적용 비율이 '10년 32.4%에서 '11년 67.5%로 급증하며 원가절감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판매 1위, 4위 모델인 아반떼 후속과 엑센트의 해외판매 본격화와 하반기 VF, i30 후속 등 신차출시 지속도 원가구조 개선 및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에 이른 판매보증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사상최저 수준의 재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환경은 대단히 우호적이어서 마케팅비 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판매법인, 특히 미국총괄법인(HMA)의 '10년 지분법평가이익은 5025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인센티브 추가 감소와 판매대수 확대 지속으로 8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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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