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 여파에 D램 가격이 상승했다.
8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D램 가격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1기가비트(Gb) DDR3 D램 가격은 지난달 중순 0.9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초순보다 3~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주요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들이 조업 중단에 들어가면서 생산량이 20~30% 줄어들자 D램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인 신에쓰화학은 강진으로 가동을 중단한 후쿠시마현의 시라가와 공장의 조업 재개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MEMC 역시 도치기현의 우쓰노미야 공장이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한 대규모 D램 생산업체 관계자는 "실리콘 웨이퍼 재고량은 5월까지 충분하다"면서도 "만약 상황이 더 좋아지지 않는다면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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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