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군은 리비아 사태가 교착 상태로 빠져들고 있으며 리비아 반군이 카다피를 축출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의 카터 햄 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리비아의 상황이 교착 상태에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카터 햄 사령관은 카다피 정부군과 반군 모두 승기를 잡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도 반군이 수도인 트리폴리로 진격해 카다피를 축출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리비아 반군에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군 세력을 정확히 파악하기 전에는 무기를 제공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리비아 반군은 연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작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리비아 반군은 NATO의 오폭으로 5명의 반군이 사망하는 등 22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반군 측은 NATO의 전투기가 브레가시 외각에서 대기하고 있는 자신들의 트럭과 탱크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NATO는 반군 측의 주장을 조사할 것이며 이 지역에 대한 공습 정보는 검토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리비아 반군은 지난주 브레가 인근 지역에서 NATO의 오폭으로 13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