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숨고르기 장세를 지속하며 1083.00~1093.00원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8일 "1080원대 초중반에서 당국의 개입이 지속되고 있고, 배당 수요 속에 서울환시 내부적으로도 해당 레벨에서의 경계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가운데 추가 모멘텀이 없고 매도심리가 약화돼 이날 환율이 숨고르기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변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 재료가 시장 예상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무난히 소화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하방 경직성은 좀 더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밤 일본 지진 영향으로 달러/엔이 하락한 것과 관련 "큰 폭은 아니지만 100엔/원 숏크로스 거래 청산 관련한 물량이 일부 출회될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날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됐고 최근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변 연구원은 "이같은 흐름들 역시 달러 매도 심리를 부추기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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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