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 대해 "최근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분기 실적은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 2조 900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것"이라면서도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는 만족스러운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LCD는 예상대로 부진하고 반도체, 휴대폰은 이전 전망보다 양호한 것으로 추정됐다.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1분기 LCD는 패널가격 하락, 수율 이슈 등으로 영업적자 1290억원으로 여전히 부진한 것"이라며 "반도체는 DRAM, NAND의 3월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OP) 1조 7000억원, 휴대폰도 평균판매단가(ASP) 유지 등을 통해 OP 1조 2200억원으로 이전 전망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가하면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LCD 실적 개선에 힘입어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일본 지진 등으로 메모리 생산 차질을 우려하는 PC업체들의 재고 확보에 따라 DRAM, NAND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며 "LCD는 패널 가격안정 이후, 원가 절감을 통해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휴대폰 역시 갤럭시S2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제부터 2분기 이후 실적 흐름이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가도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것이 서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다만, 일본 지진 영향에 따른 PC, 휴대폰 등 세트제품의 부품 수급 동향이 향후 실적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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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