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의회 민주 공화 양당 지도급 인사들을 백악관으로 초청 8일로 다가온 미국 정부기능 잠정폐쇄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결론은 나오지 않았으나 일부 재정 지출 절감안과 관련해서는 논의의 진전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화당의 존 보너 하원 의장은 티파티(Tea Party) 등 당내 강경보수파들의 주장을 감안해 합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동 직후 "진솔한 대화였으나 시각차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 상원의원도 "차이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추가적인 회동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주 금요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미국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폐쇄 사태의 파장을 인식하고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 "하지만 양측이 긴급 상황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 공화 양당은 330억 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절감안에 합의한 상태이나 세부 방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공화당 보수 진영에서는 재정 지출을 크게 줄이는 것과 동시에 정책적 변동도 요구하고 있어 보너 하원의장에게는 이들의 주장을 절충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보너 하원의장은 이번 주 4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절감안을 절충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당 의원들이 밤새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연방정부 폐쇄를 막기 위한 절충적인 예산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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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