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업체인 타이완세미컨덕터(TSMC)의 모리스 창 회장은 일본 대지진 사태로 인한 다소 부정적인 충격은 있겠으나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유로존의 상황이나 일본 대지진에 따른 공급망 충격 등으로 인해 반도체 업황이 연초에 생각하던 것보다는 약화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특히 당초 비메모리 부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크게 수정했다.
모리스 창 회장은 7일 "일본 대지진 충격은 2분기를 넘을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이로 인한 부정적인 수요 충격은 향후 2분기 동안 어느 정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는 "반도체 업황이 3~4개월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강력하지 않게 됐다"면서 "2011년 비메모리칩 산업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7%에서 4%대로 낮춰 잡고 있다"고 밝혔다.
창 회장은 이어 "여전히 반도세산업이 내년과 그 이후까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낙관한다"면서 "특히 비메모리 분야는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5%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올해는 인플레이션 억제 조치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충격 등으로 약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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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