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최근 선진국의 통화긴축 논란이 부각됨에 따라 외국인에 의한 수급호조가 약화될 가능성에 주의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6일 오창섭 IBK 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중반 이후 외국인은 국채선물 순매도 기조로 전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외국인의 국채선물순매수 포지션은 한때 8만 계약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출회가 나타나며 다시 외 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최근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의 통화긴축에 대한 논란 등이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잔액은 지난 2월 중순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반전됐다.
오 애널리스트는 "2월까지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국내 최대 채권투자국인 태국은 순상환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난해 4/4분기부터 미국의 국내채권 순투자가 크게 늘었고, 이에 따라 최근 나타나나고 있는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도 미국계 자금 중심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단기물 위주의 투자임을 감안할 때 금리재정거래에 의한 채권투자일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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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