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SK가 올해 인턴제도를 활용한 채용 확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집중 선발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그룹 인턴제도를 도입해 전체 신입사원 채용인력의 40%를 인턴에서 선발했던 SK는 올해 인턴십 채용비중을 절반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입사원 채용인력 1200명 중 600명 가량이 인턴에서 선발된다.이는 작년의 350명보다 약 70% 늘어난 수치다.
SK는 이 비중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SK는 인턴 출신 사원이 회사 이해도나 업무 적응력 등에 있어 일반 채용인력보다 우수하다는 판단 하에, 향후에는 인턴으로 대부분의 인력을 채용하되 추가 인력 수요에 대해서만 별도 공채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의 인턴채용 지원은 이달 말 부터 다음달 14일 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이루어지며, 오는 7월부터 2개월간 각 관계사 인턴십을 거쳐 인턴결과와 본인 희망 등을 고려해 9월 중 채용이 확정된다.
한편 SK는 이번 인턴 채용과 별도로 경력사원 1800명, 신입공채 600명 등 사상 최대규모인 총 3000명을 연말까지 채용할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우수한 업무능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인턴십을 통한 채용확대는 기업에게는 철저한 검증을 통한 우수 인재의 선발과 실무업무 조기적응에 도움이 되고, 인턴 지원자들에게는 생생한 현장경험을 통한 자기계발이라는 윈윈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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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