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KB투자증권의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31일 음식료에 대해 "원가 급등으로 음식료 6개사 합산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한다"며 "뿐만 아니라 향후 판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음식료 주가는 저점에서 상승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국제 곡물가 상승에서 자유롭고 M/S 하락 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고가담배 출시로 인한 ASP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 된다"며 최선호주로 KT&G를 꼽았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1) 음식료 유니버스 1Q11 실적 컨센서스 하회
KB투자증권 음식료 유니버스 기준 1Q11 매출액 2.6조원 (+5.6% YoY), 영업이익 3,601억원(-4.1% YoY), 순이익 3,428억원 (-10.4% YoY)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6.6%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KB투자증권 전망대로 1Q11부터 높은 원가가 투입되나, 아직 원가의 판가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2) KT&G 컨센서스 충족 vs. CJ제일제당, 오리온, 농심, 진로, 하이트맥주 컨센서스 하회
업체별로 살펴보면 국제곡물가에 자유로운 KT&G만 컨센서스를 충족하고, CJ제일제당, 오리온, 농심, 진로, 하이트맥주는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20%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으로 높은 원가 투입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세에 있으며, 하이트맥주와 진로 등 M/S 경쟁이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3) 2011년 원가급등 vs. 판가인상 기대
기상악화 영향 등으로 2010년말 전년대비 소맥, 원당, 대두가 각각 91.1%, 30.2%, 25.1% 상승 했다.
국제곡물가 급등은 2H10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6개월 lagging하는 원가 특성 상 2011년초부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원가 상승을 언제, 어느 정도 폭으로 판가에 반영하는지가 음식료업체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인 관심종목은 CJ제일제당이다. 당·분·유 등 중간재를 생산하는 업체가 먼저 판가를 올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3) Top pick: KT&G
음식료 top pick은 KT&G를 유지한다. 1) 국제곡물가 상승에서 자유롭고, 2) 기존 악재던
내수담배시장 판매량 감소와 시장점유율 하락 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3) 2011년 환율하락에따른 원가하락, 담배세 인상 및 고가담배 출시로 인한 ASP 상승 가능성으로 최악의 영업환경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또한 4) 배당수익률이 5.7%로 예상돼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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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