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가구업계가 원자재 비용에 대한 부담이 늘면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한샘과 에넥스 등은 제품 가격을 평균 3~5% 올렸다.
한샘은 부엌가구 가격을 3%, 인테리어가구는 5% 인상했고, 에넥스는 주력제품인 부엌가구 가격을 5% 가량 올렸다.
또 리바트와 보루네오는 원자재 가격 상승 추이를 지켜본 후 올 하반기쯤 가격 인상 폭을 확정할 예정이다.
가구업계는 최근 목재 가격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30% 가량 폭등했고, 포장비, 인건비 등 부자재 부담도 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은 물론 대부분의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생산하다보니 원가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유가와 달러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올 하반기 가격 인상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가구에 대한 친환경 기준이 강화되면서 가구 자재가 변경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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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