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소폭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중동 정정 불안 및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한 데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01%) 하락한 2056.11을 기록 중이다.
10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한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195억원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24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13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기계와 전기가스, 의약품 등이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건설, 전기전자(IT), 운송장비, 증권, 보험, 통신 등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부진한 상황.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1% 가까이 빠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KB금융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S-Oil은 오름세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중·소형사의 부도 리스크가 제기된 건설주와 후판가격 인상 우려에 따른 조선주 등은 전날 급락했다"며 "코스닥 부실기업들의 퇴출 공포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긴장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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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