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동국제강이 후판 부문 기여로 1~2분기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9% 상향 조정한 4만 7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 하락과 조만간 있을 후판 내수단가 인상 폭에 따라 실적의 추가 상향 조정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국내 후판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재고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산 후판 수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고 2분기 이후 일본산 후판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9% 증가한 788억원을 예상했다. 후판 부문의 판매량이 예상대로 호조세를 보이고 저가 슬라브가 투입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향후 변수로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여부와 후판 내수단가 인상 폭, 그리고 '아즈텍' 인수 여부 및 인수가액 등을 꼽았다.
그는 '아즈텍' 인수와 관련해 "주식시장에서는 예전에 인수한 DK유아이엘의 적자 지속, 쌍용건설 인수 실패에 따른 손실 발생 등 좋지 않은 선례를 의식하고 있다"며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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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