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4월 증시에 대해 대외 악재 희석과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고점인 212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28일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 악재들이 4월에는 희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비아사태로 당분간 국제유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겠지만, 글로벌 수요가 강하지 않은 데다 상당히 내성도 생겨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팀장은 또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으로 유로 재정문제가 재차 불거질 수 있으나, 유로안정기금으로 해결 가능하고 경제규모도 작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3월 증시를 강타한 일본 대지진에 대해선 실보다 득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이번 대지진으로 정유, 자동차, 철강공장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그 수혜는 인접국인 국내 기업이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어 "국내기업들의 1분기 기업수익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2분기부터의 기업실적 기대는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급 여건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 팀장은 "대지진으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한국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점과 미국증시에 비해 국내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점을 고려할 때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4월 코스피는 전고점인 2120선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며 "자동차, 화학, 철강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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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