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현지 두 개의 자회사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이 완료되면 베트남에 자산총액 1조원대 규모의 한국계 은행이 탄생할 전망이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신한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 신한베트남은행과 베트남의 베트콤뱅크와 50대 50 비율로 합작한 신한비나은행의 합병을 의결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베트콤뱅크가 보유중인 지분 50%를 인수하기 위해 가격을 조율 중에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합병을 하면 비용 절감과 빠른 의사결정 등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또 규모의 경제면에서도 다른 한국계 은행보다 유리하다"고 말했다.
두 은행이 합병되면 신한베트남은행의 4983억원과 신한비나은행의 5529억원 등 자산 1조원이 넘는 한국계 은행이 탄생한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비나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각각 169억원과 119억원이다. 신한베트남이 3개의 지점을 신한비나은행이 4개의 지점을 각각 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합병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다. 올 하반기내로 합병 절차 등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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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