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집권 기독민주당(CDU)이 27일(현지시간) 실시한 바덴 뷔르템베르크 주 선거에서 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권 기민당과 연정 파트너 자유민주당(FDP)은 44.3%의 득표율을 기록해 47.3%의 득표율을 올린 녹색당(Greens)과 사회민주당(SPD) 연합에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텐 뷔르템베르크 주에서는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원전 사태로 반핵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반핵 노선을 표방해 온 녹색당과 사민당이 높은 득표율을 얻어내 집권당을 압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선거에서 녹색당은 24.2%의 득표율을 올렸고 사민당은 23.1%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집권 기민당은 39%의 득표율을 올렸고 연정파트너인 자민당은 5.3%의 득표율로 의회 진출 하한선을 힘겹게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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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