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지난 24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최소 60명 이상이 사망하고 90명 넘게 다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미얀마 당국은 진원지 부근의 탈라이, 미네린 그리고 타치레이크 등 마을에서 240채 이상이 건물이 붕괴되어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앞으로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한국 정부도 현지 교민이나 여행자의 안전을 확인하는 중이지만 아직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24일 한국시간 밤 10시 55분경 발생한 이번 지진을 규모 7.0으로 측정한 뒤 6.8로 하향조정했다. 내륙 깊은 곳에서 발생한 경우라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태국 2위 도시이자 유명 관광지인 치앙마이에서 북북동으로 235킬로미터, 치앙라이에서 90킬로미터 북쪽으로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이번 강진은 800킬로미터 떨어진 방콕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으며, 베트남의 하노이시와 중국 윈난성 일대에도 전달됐다.
진원은 주변국 접경지대인 이른바 '골든트라이앵글' 불리는 지역으로 경사가 높은 골짜기가 많고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컸다.
한편 태국 기상청은 최초 지진 발생 직후 6차례 정도의 강한 여진이 발생하는 등 연속적인 충격이 전달되었다고 알렸다.
이번 지진으로 치앙센에서는 불탑 사원이 3곳이 무너졌고 체디루앙의 3미터 높이 첨탑이 붕괴되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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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