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홈플러스의 1000원짜리 ‘착한 생닭’이 판매 개시 4분 30초만에 모두 동나버렸다.
홈플러스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착한 생닭’이 성황리에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영등포점에서는 ‘착한 생닭’ 판매개시 3시간 전인 아침 7시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판매 개시 1시간 전인 9시에는 이미 130명이 넘는 줄이 생겼고, 10시 판매가 개시되자 7분만에 하루 물량 250마리가 완판됐다.
심지어 새치기 하는 사람이나 1인 한정물량인 2마리보다 더 많이 가져 가려는 고객들 때문에 고객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완판 이후에도 일부 고객은 매장 직원에게 생닭을 더 판매하라고 30여 분간이나 항의를 하기도 했다.
월드컵점에서는 시아버지부터 며느리, 손주까지 총 8명의 가족이 함께 나와 생닭을 사가는 경우도 있었다. 1인당 한정물량이 있기 때문에 가족이 총 출동한 것.
수원 영통점은 판매 개시 4분 30초만에 하루 판매물량이 모두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착한 생닭’을 구매하기 위해 홈플러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80% 이상이 60대 이상의 노인이었다.
영등포점을 방문한 이순자(68, 여) 고객은 “손주에게 삼계탕을 끓여 주기 위해 사당동에서 아침 6시부터 나와 기다렸다”며 “요즘 먹을거리들이 너무 비싼데 이렇게 싼 가격에 파는 행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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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