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북아프리카, 중동, 일본 등 해외발 변수로 부품 국산화 제고와 공급처 다변화라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한국 중간재 기업들이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토러스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대지진 이후 각국의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일본에 대한 부품소재 의존도를 낮추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환경은 한국의 중간재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금융위기 이후로 한국의 중간재는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부품 국산화 및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원선 애널리스트는 이어 "한국의 중간재 기업들은 일본의 중간재 기업들에 비해 높은 마진율을 달성하고 있어 차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를 계기로 각국의 에너지 공급 전략이 변화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이전보다 많은 전기료를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위험회피 차원에서 부품 공급처와 매출처를 다변화할 경우 물류비용도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소재 국산화의 수혜 기업(LG화학, 제일모직, SK이노베이션, SKC),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기업(만도, 한라공조, 평화정공, 삼성SDI, LG화학)이 그 대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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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