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금융기관 및 연구소들이 일본의 2011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0.2~0.5%P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다고 니케이(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에 따르면 니케이는 또 일부 전문가들이 일본 지진과 방사능 누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최대 17조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웰스파고는 일본의 금년도 GDP 전망치(가격 조정)를 기존의 1.2%에서 0.9%로 낮췄다.
JP모건 체이스 앤 캄퍼니도 일본의 GDP 전망치를 1.7%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연구기관 IHS 글로벌 인사이트는 동일본 지진 피해가 최소 2000억달러, 약 16조엔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며 GDP는 이전 전망치와 비교해 0.2~0.5%P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바클레이즈 캐피털은 동일본 지진 피해가 당초 집계했던 15조엔보다 많은 17조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이에 비해 씨티그룹은 동일본 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일본의 GDP 전망치를 지진 발생 이전과 같은 1.7%로 고수하고 있다.
웰스파고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스콧 앤더슨은 동일본 지진 피해 지역의 경제규모는 1995년 지진이 발생한 고베지역과 비교해 작지만 방사능 유출에 따른 심리적, 경제적 타격은 엄청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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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