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사진>은 18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2기 주주총회에서 “21세기를 주도하고 흔들림 없이 성장하는 기업, 창조적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글로벌 경제는 긴출 재정으로 선진국 성장세 둔화, 국가간 환율 분쟁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히 모바일 빅뱅과 제품 스마트화가 예상보다 빠르고 강한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부품 사업은 제품, 원가 경쟁력에서 절대적인 효율을 달성하고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방침이다. 반도체는 차세대 원천 기술과 미세화 경쟁에서, LCD는 세트 제품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내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근 주력사업으로 발돋움한 휴대폰 사업은 스마트폰 일류화를 통해 1위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밖에 TV는 시장 점유율 확대, 생활가전은 글로벌 운영 역량 강화에 역점을 뒀다.
특히 세트 제품은 모바일화, 스마트화로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는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신성장동력 육성은 의료기기, 태양전지 등 차세대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개방적인 글로벌 자원 운영체제, 기술, 인력 등 외부 핵심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따른 위험성을 줄이며 안정화된 경영 체질개선도 병행된다. 불량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작은 문제라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한다.
최 부회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금 어느 때보다도 분명한 목표의식과 굳건한 각오로 무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10년을 맞아 보다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