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일본발 악재에 크게 흔들린 가운데 변동성 확대국면에서 관망세를 유지해야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는 변동성 확대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KB투자증권 김수영 연구원은 16일 "향후 글로벌시장은 중동 및 일본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는 변동성 확대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한국의 경우 일본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업종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반면에 일본 인접국가로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우려도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학습효과로 인해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이미 7개국에서 주요 사건이 발생하거나 진행 중에 있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연달아서 부각,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모습이라는 것.
또한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학습효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이 확대되면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동지역의 정치적 소요는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원도 "일본 증시의 급락과 동조화를 보인 만큼 아직 낙관하기는 힘든 시점"이라며 "특히 상대적 수혜종목으로 분류되었던 시총 상위종목의 약세가 선물지수의 하락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선물매매 역시 미결제약정의 증가를 동반한 매도 대응을 기록한 만큼 보수적인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에 최 연구원은 "변동성 장세는 일주일 정도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시점은 코스피 1900선 이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