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국내 채권시장이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겠지만 점차 중립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석원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단기적으로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시장금리 하락을 유발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와 정책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도 시장금리 하락의 요인일 것"으로 진단했다.
단 이러한 강세 요인은 단기적인 것인 만큼 3년물 이내 시장금리는 10bp 이상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최 애널리스트의 예상이다.
그는 "장기금리의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감과 인플레이션이 중요하다"며 "일본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압력이 단기적일 것으로 보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과거 경험상 자연재해는 단기적 성장 하락 후 이를 복구하기 위한 수요 증대로 성장률 상승을 유발해 주식시장 역시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5~10년물 금리 하락폭은 15bp 내외일 것"이라며 "이후 재차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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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