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삼성 엔지니어링이 양호한 수주 실적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만약 삼성 엔지니어링이 올 한해 14조원의 수주목표를 달성할 경우 향후 3년에서 5년간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풍부한 수주잔고와 그룹사의 수주증가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엔지니어링의 경우 올해 전사기준 8.1조원의 매출액과 6440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 31%나 증가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성그룹의 LED 및 AM-OLED CAPEX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점과 유화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그룹 유화회사들의 CAPEX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은 원인으로 올해 동사의 그룹사 관련 수주는 지난해의 2조원을 상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애널리스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우디아람코가 발주한 Shaybah NGL 프로그램 수주전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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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