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 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증가세가 강화되며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가솔린 판매 호전이 전체 소매판매의 증가를 이끌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0.7%(0.3%에서 수정) 늘어난 직전월보다 개선되며 8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는 또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 기간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7% 증가하며 예상치와 동일했다.
세부적으로 가솔린 판매가 1.4% 늘며 직전월의 1.3% 증가에 비해 증가세가 강화됐다.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0.9% 확대되었다.
자동차 및 부품은 2.3% 늘며 직전월의 1.2%에 비해 개선된 수준을 보였다.
스포츠용품, 취미생활, 서점 및 음반 판매가 1.3% 커진 반면 건축자재 및 원예용품 판매는 0.6% 증가에 그쳤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반응.
▶ 개리 테이어, 웰스파고 어드바이저스 수석 거시 전략가
"양호한 지표다. 소비자지출은 건강한 보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홀리데이시즌에 목격했던 힘이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국채는 하락했다. 일본 대지진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크다. 일본인 투자자들이 자금을 일본으로 돌릴 경우 미국의 국채 수요에 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제리 웹맨, 오펜하이머 수석 이코노미스트
"지난해 판매가 상향수정됐다. 휘발유 때문만은 아니다. 소매판매는 바른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2월부터 시작된 고유가에도 판매가 타격을 입지 않았다. 소매지출은 대부분 충분한 가처분 소득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가속화된다. 이들은 소득이 제한된 사람들만큼 고유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데이비드 슬로안, IFR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2월의 소매판매는 예상치에 부합했다. 소비자지출은 2월에도 회복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휘발유가격 상승이 3월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다. 1월 지수의 상향조정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1월 자료가 악천후에 의해 크게 제한을 받지 않았음을 뜻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