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불안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확산될 것이란 경계심과 중국의 지표 악재가 합세해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본과 중화권 증시가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중국 연초 생산 및 투자는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와 경기둔화 우려를 덜었지만, 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아 과열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1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87.04포인트, 0.83% 하락한 1만347.34포인트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0% 하락한 1만298.64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낙폭을 다소 축소하며 1만300선위로 올라섰다.
중동발 정세 불안과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주로는 소니와 토요타가 각각 1.88%, 1.37%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간 정오를 넘어 전날 종가보다 0.4% 이상 떨어진 29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 2942포인트 선의 약세로 출발한 뒤 주요 지표 발표 직후에는 일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에 지수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중국의 2월 CPI는 전년 동기보다 4.9% 상승하며 1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 4.7% 상승에 그칠 것이란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ICBC는 0.2% 내리고 있고 중국상업은행은 1.1% 떨어지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1.21% 떨어진 8538.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대한 우려에 대거 매도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TSMC는 0.4% 떨어지고 있고 미디어텍은 1.2% 급락세다.
홍콩 증시 역시 1% 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0.94% 떨어진 2만3392.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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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