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중동 사태로 인한 불안감 속에서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심이 살아나면서 해외주식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중동 국가가 다수 포함된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외에는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러시아 및 중국 주식펀드가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4일 공시 기준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주간 2.8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중 리비아 사태 및 유가 고공행진으로 북미 시장의 변동성은 매우 심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경제지표 호조 및 유가가 진정세를 띄면서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인도주식시장에서는 센섹스지수가 4% 이상 상승하는 등 호조를 보였지만 인도주식펀드도 0.65%의 수익률에 그쳤다.
브라질주식펀드는 금속 가격 강세와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진정되면서 상승세를 보여 1.16% 올랐으며 일본주식시장도 유가 상승 우려 해소, 실업자수 감소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1.47%를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는 긴축정책 완화, 경게지표 호조로 인해 3.7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원자바오 총리가 경제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한 것이 한때 매도세를 초래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택건설 확대와 건설 자재, 가전제품 수요 증가 전망에 관련 업종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러시아 RTS지수는 국제유가급등세에 힘입어 한주간 6%이상 급등했다. 러시아지수가 큰 상승세를 보이면서 러시아주식펀드는 4.71% 수익을 거둬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를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기초소재섹터 2.11%, 헬스케어섹터 1.30%, 멀티섹터 0.92% 등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76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9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주 해외주식펀드는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주간성과 상위권은 러시아, 중국 등 신흥국펀드가 차지했고 일본과 북미 등 선진국 주식펀드의 수익률도 괜찮은 성적을 냈다.
상위권 10개 펀드는 모두 러시아와 중국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위를 기록한 '신한BNPP봉쥬르러시아자(H)[주식](종류A1)'펀드도 4.88%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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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