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우유가 편의점에 공급하는 우유 물량을 40%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유업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가 지난달 10일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일부 우유 상품에 대한 공급 중단에 대한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서울우유가 발송한 '제품미납에 따른 발주정지 및 손해배상금 미 적용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에는 대형마트와 SSM의 경우 지난해 12월 판매기준의 60% 미만만 공급하고 편의점 등에는 60% 수준을 유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우유는 편의점 별로 10여개 안팎의 흰우유와 가공유의 공급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는 급식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서울우유가 지난달 급식에 우유를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유가 제한 공급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과 초등학교 개학이 맞물리면서 우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우유 공급 부족 문제는 차츰 해결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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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