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고 스마트폰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모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3일 보고서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어급 스마트폰의 판매 성과가 본격화되고 TV는 신흥 시장 입지 강화를 바탕으로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LED, FPR((필름패턴 편광안경식) 3D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어 브랜드로 부상할 기회를 얻고 있으며 휴대폰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내년까지 이익 모멘텀 강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환경도 우호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그는 하드웨어 위주로 스마트폰 경쟁 요인이 변모하면서 디자인 역량과 핵심 부품의 수직 계열화, 공급망관리(SCM) 능력 등을 살릴 수 있는 LG전자가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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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