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 위트, 신개념 해비백..연비 리터당 20.0km
-차세대 U2 디젤엔진 적용된 엑센트 및 위트 출시
[뉴스핌=이강혁기자] 현대자동차가 엑센트 5도어 해치백 ‘엑센트 위트(WIT)’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엑센트 위트의 전면부는 엑센트의 디자인을 계승해 미래지향적 헤드램프와 세련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적용했다.
측면부 또한 세련되고 조각 같은 캐릭터 라인을 통해 한층 과감하고 개성적인 모습을 갖췄다.
해치백 특유의 스타일을 잘 살린 엑센트 위트의 후면부는 조각적인 면 분할을 통해 개성을 잘 살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독특한 스타일이 부각된 테일 게이트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풍부한 볼륨감의 범퍼를 채택해 안정적이면서도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장 4115mm, 전폭 1705mm, 전고 1455mm의 제원을 갖춘 엑센트 위트는 특히 2570mm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확보함으로써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레드 메쉬 소재 도어 센터트림, ▲레드 컬러 전용시트, ▲메탈 그레인 컬러가 적용된 센터페시아 가니쉬 및 파워윈도우 스위치 판넬 등으로 구성된 ‘레드 팩(Red Pack)’ 인테리어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엑센트 위트 1.6 GDI 톱 모델에서 선택 가능)
또한 전 모델에 사이드 & 커튼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 동급 최고의 안전성도 갖췄다.
엑센트 위트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소형 세단 엑센트도 디젤 엔진이라는 새 심장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엑센트 및 엑센트 위트에 적용된 1.6ℓ U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28마력(ps), 최대토크 26.5kg·m, 연비 20.0km/ℓ(자동변속기 기준, 수동변속기 기준 23.5km/ℓ)를 달성해 소형차의 한계를 넘는 고성능과 고연비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엑센트와 엑센트 위트는 기존 1.4ℓ 가솔린, 1.6ℓ 감마 GDI 엔진과 함께 1.6ℓ U2 디젤엔진까지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
엑센트 위트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4 프리미어 1410만원 ▲1.6 GDI 톱 모델 1566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1.6 프리미어 1680만원이다.
엑센트는 가솔린 모델 ▲1.4 럭셔리 1289만원 ▲1.4 프리미어 1380만원 ▲1.6 GDI 프리미어 1460만원 ▲1.6 GDI 톱 1536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1.6 럭셔리 1559만원 ▲1.6 프리미어 1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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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