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LG패션에 대해 "꾸준한 성장성 속에 수익성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3만 9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LG패션의 여성복과 스포츠복은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시현해 왔다"며 "성장률 둔화를 걱정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우선 LG패션의 여성복은 아직 초기 국면으로 매장 수를 확장하기에 충분한 여지가 있고, 아웃도어가 시장 저변이 확대됨과 동시에 판매 단가가 상승하고 있는 등 시장 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점에서다.
또한 캐주얼은 폴로가 한국 시장에 직진출하면서 브랜드 성격이 바뀌어 경쟁 강도가 다소 완화됐다는 점도 감안됐다.
이같은 성장 속에 수익성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선애 연구원은 "LG패션은 2009년부터 브랜드를 잇따라 도입하며 공격적인 확장 정책을 펼쳤다"며 "그 결과 성장성은 확보했지만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화두를 안게 됐는데 올해부터 수익성도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업황이 어려웠던 2009년과 2010년에 진행했던 투자가 성과를 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전통적으로 캐쉬카우 역할을 해왔던 남성복 매출이 2010년 하반기부터 확연히 성장세로 돌아섰다"며 "또 회계 적용 기준의 변경에 의해 감가상각과 무형자산 상각비가 감소하면서 이익률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 LG패션의 주가는 2011년 EPS 대비해 7.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하단"이라며 "매출이 성장하면서 이익률이 함께 상승하는 영업 레버리지 구간으로 진입한 상황에서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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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