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코텍이 지난해 12월부터 초도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한 전자칠판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한구 코텍 회장은 지난 24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인천지역 코스닥상장법인 탐방IR’을 갖고 “지난해 12월 70인치 전자칠판을 90대를 공급,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는 이 제품 하나로만 200억 매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말이면 추가로 55인치 전자칠판에서도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아울러 전자칠판과 연동시켜서 교육용 자재로 활용이 가능한 전자교탁도 올 하반기부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등의 매출은 240억원을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말에는 멀티터치 테이블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코텍은 전자칠판사업 분야에서 세계 1위인 캐나다업체 '스마트 테크놀로지스'와 손을 잡았다. 이 회장은 "프로젝션 시장이 2010년부터 액정표시장치(LCD)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LCD 부문 독점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항공관제용 모니터 등 다른 신규사업도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항공관제용 모니터는 지난해 4분기 개발을 끝냈으며, 12월에 120대의 물량이 공급됐다.
코텍은 지난해 매출액 1509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거의 제자리 걸음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신규 사업부문 성과도 더해져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매출액은 전년 1509억원 대비 25% 증가한 1891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2억원, 2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한편, 1987년 설립된 코텍은 글로벌 카지노 모니터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슬롯머신 1위 기업인 미국 IGT(International Game Technology)를 비롯해 아리스토크라트, 코나미, WMS, 스필로 등 톱10 가운데 9개 기업이 코텍 모니터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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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