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내주 990억달러 규모 국채 입찰
*ECB 금리인상 가능성도 국채 압박
*美 연휴 앞두고 거래 한산
*FED는 내주 국채 245억달러 어치 매입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 국채가 18일(현지시간) 내주 실시될 국채 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프레지던트데이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줄어들면서 국채 시장 가격 움직임이 확대된 것으로 지적됐다.
이날 국채가격은 하락했지만 수익률은 최근 거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제프리스 앤 캄퍼니의 국채 트레이딩 헤드 짐 골든은 "지금 우리는 거래 범위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거래는 한산한 편이며 내주 국채 공급을 앞두고 미리 준비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내주 2년물, 5년물, 7년물 국채 990억달러어치를 매각할 예정이다.
뉴욕시간 오후 4시 6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2/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09%P 전진한 3.5855%에 머물고 있다.
30년물은 08/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15%P 오른 4.6875%를 가리키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11%P 떨어진 0.7551%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든 것도 미국채를 압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로렌조 비니 스마기 이사가 ECB는 물가압력이 강화될 경우 통화긴축정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마기 이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국제 물가상승 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통화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화정책에 있어 부작용을 피하고 물가상승 기대감을 통제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는 필요한 경우 선제적 조치를 취할 능력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DRW 트레이딩의 시장 전략가 루 브라이엔은 ECB 금리 코멘트와 관련, "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일 수 있는데도 금리 이야기는 항상 트레이더들을 흥분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연준은 이날 만기 2014년 국채 66억 9000만달러 어치를 매입했다. 연준은 내주에도 245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사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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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