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이번 주 미국 국채시장에는 여전히 견실한 수요가 뒷받침 될 전망이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사퇴했음에도 여전히 정정 불안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이집트로 촉발된 중동 사태가 시장 참가자들을 안전자산으로 향하게 만들고 있다"며 "아랍사태가 국채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주말을 앞둔 미국 국채시장에선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퇴 소식이 전해지며 일시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숏커버링이 발생하는 등의 기술적 요인으로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칼 란츠 스트래지스트는 "국채 시장은 향후 이집트 사태의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물러났다고 이집트 정정불안이 모두 해소된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무바라크 이후의 권력을 잡은 세력이 현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는 만큼 안전자산인 국채 시장에 대한 수요를 지지할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린다월독의 켄휴즈 스트래지스트는 "지난주 주말을 앞둔 국채 시장은 기술적 요인이 많이 목격됐다"며 "이번주에도 외부 변수에 따라 변동성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미 국채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물가지표와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의 회담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거시지표들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거나 인플레이션이 강세를 보이게 될 경우 미국채 10년물 가격은 3.75%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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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