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럽의 각 국 정부들은 앞으로 공공부채와 재정적자를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0일 말했다.
트리셰총재는 이날 국가의 법으로 균형 예산을 보장하는 게 바람직한 생각인지를 묻는 이탈리아 잡지 레스프레의 질문에 대해 "ECB가 볼 때 건전하면서 엄격한 법은 안정과 성장 조약(Stability and Growth Pact)의 실행을 크게 촉진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럽의 은퇴 연령은 상향 조정되어야 하며 국가간 같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리셰는 "실질적으로 모든 국가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은퇴 연령은 상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리셰는 그러나 누구를 차기 ECB 총재로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한 채 ECB 총재 선출은 중요한 결정이며 유럽 지도자들에게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전일 유럽 소식통들은 분데스방크의 악셀 베버 총재는 ECB 총재 경선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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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