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HMC투자증권은 10일 S-oil에 대해 올해 1/4분기에 3년만에 분기영업이익 5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조승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이후 정제마진 10%이상 개선됐고 PX 장기공급가 인상 반영으로 1분기 이후 실적이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실적과 목표주가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008년 3분기 이래로 3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000억 돌파 기대, 실적과 목표주가 상향 예정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정유업의 ‘골든에이지’정점이었던 2008년 2~3분기 이래 처음으로 5,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4,1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는데 기여한 정유와 윤활기유 사업에서 각각 5~15% 가량의 이익 증가와 PX를 중심으로 하는 석유화학 사업부에서의 대폭적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2010년 상반기에 선제적으로 고도화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정기보수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최근 중유대비 경유/항공유/휘발유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4분기 이후 진행된 이익 증가세를 감안하여 실적과 목표주가의 상향이 예상된다.
지난 4분기 이후 정제마진 10%이상 개선되었고 PX 장기공급가 인상 반영으로 1분기 이후 실적 우상향 전망.
지난 4분기 대비 정제마진은 유가상승과 함께 경유/항공유/휘발유 시황 개선으로 10~15%가량 개선되고 PX는 1월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대부분의 물량 가격을 결정하는 장기공급가의 상향으로 석유화학 부문 이익이 전분기 대비 1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70만톤에서 90만톤 증대되는 PX 시장은 상업 가동 시점을 앞두고 일부 스프레드 조정도 예상하나 타이트한 수급으로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인도를 비롯한 이머징 지역의 섬유 수요와 폴리에스터 필름 및 페트병 수요 확대로 꾸준한 PX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 규제 리스크보다는 4월부터 가동될 PX 공장으로 확대되는 이익 기반에 주목, 정유/화학 업종 내 Top-pick
최근 유가 상승과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커지고 있으나 국내 유류 유통 비중이 가장 낮고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안정적 원유를 공급받는 점을 고려한다면 1분기 이후 기대되는 실적 상승세에 대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분기 초부터 가동될 PX 90만톤 설비를 고려한다면 2분기와 3분기까지도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CAPEX가 전년대비 50%에 불과한 5,000억원에 불과하고 50%에 이르는 높은 배당성향을 고려한다면 향후 투자매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97%에 이르는 높은 가동률과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 사업 이익 증가 모멘텀을 고려하여 정유/화학 업종 내 최선호주로 지속적인 Buy & Hold 전략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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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