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하나대투증권 웅진코웨이에 대해 환경가전은 좋으나 국내외 화장품은 기대와 우려가 혼재돼 있다고 평가했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10일 "환경가전 부문에서 계정수가 전년 동기대비 34.6만 증가하면서 8% 성장했고 화장품부문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216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며 "화장품사업의 실적을 제외한 기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16.4%로 사상 최고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송 애널리스트는 "중국 화장품사업은 매출액은 2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 감소했다"며 "영업이익률이 13%p 하락하며 23.3%를 기록했는데 마케팅비용이 증가했고 ERP 관련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4분기 실적은 주가에 선 반영된 상태
웅진코웨이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국내 화장품사업 진출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이 반영되면서 예상대로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하였으나 이는 최근 주가조정을 통해 선 반영되었고, 현재 주가가 P/E 14.7배로 과거 Historical Band의 하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인 바 안정성장에 기반한 점진적인 주가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4분기 실적, 환경가전은 좋고, 국내 화장품은 기대반/우려반, 중국 화장품은 실망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4,032억원을 기록했다. 환경가전 부문에서 계정수가 전년 동기대비 34.6만 증가하면서 8% 성장하였고, 화장품부문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216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하였다. 영업이익률은 2.1%p 하락한 13.3%를 기록하였는데, 화장품사업에서 초기 적자가 90억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화장품사업의 실적을 제외한 기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16.4%로 사상 최고치였다. 중국 화장품사업은 매출액은 25%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0% 감소하였다. 영업이익률이 13%p 하락하며 23.3%를 기록하였는데, 마케팅비용이 증가하였고 ERP 관련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다.
회사 측의 2011년 가이던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 증가 예상
회사 측이 제시하는 2011년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1.7조원(+12%)/2,440억원(+7%)으로 우리의 예상치 1.67조원(+10%)/2,399억원(+5%)과 유사하다. 국내 화장품에서는 6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출시 4개월 만에 2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방판인력 구축속도가 빠르다는 점 등을 감안할 경우 달성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화장품부문의 적자는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쉬운 점은 중국 화장품사업이 점포 재정비 영향으로 외형성장률이 20%에 그치고, 마케팅 비용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8%p 하락한 25%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이익감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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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