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기자] 채권시장이 강세 전환했다. 증권사의 국채선물에 대한 매수가 두드러 지는 모습이다.
9일 오후장 중반 3년물 국고채 10-6호는 전날보다 4bp 내려 4.02%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국고채 10-5호는 4.53%에 매매중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7틱 오른 102.15에 거래중이다.
전날보다 10틱 내린 101.98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1.95까지 내리는 등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중반을 넘어서 102.22까지 오르는 등 강세전환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6956계약, 6469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은 1만 80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한 선물사의 브로커는 "장중에 증권과 은행, 외국인들 포지션이 계속 갈렸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매수를 은행과 외국인들이 매도로 대부분 받다가 102.10 위쪽까지는 열어두더라도 102.20부근에서는 짧은 물량들은 손절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증권이 1만계약이 넘는 국채선물 순매수로 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금통위를 앞두고 포지션 언와인딩이 일어나는 듯하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증권이 커브플래트닝 포지션을 꺾는 듯하다"며 "리스크로만 보면 인상했을 때 밀리는 폭 보다는 동결했을 때 강해지는 폭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기가 한달남은 상황에서 저평이 넓다"며 "외국인들의 경우 금리 올리거나 올리지 않거나 금통위 날에는 포지션 대거 줄일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커브가 스팁으로 전환했다"며 "선물만기도 있어서 5년물이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통안 2년쪽이 매력적이기도하고 동결의 가능성도 높다고 보는 듯하다"며 "전반적으로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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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