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기자] 포스코의 1분기 실적 회복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포스코에 대해 "내수 제품 판매가격은 할인 폭이 톤당 10만원에서 3만원까지 좁혀져 빠르게 축소돼 있다"며 "글로벌 철강가격 강세로 수출가격도 올라 1분기 평균 판매가격 상승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분기 원료투입가격은 10% 인하된 4분기 원료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원료비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내외가 될 것이며, 원료가격이 10% 인하되면 영업이익률은 5%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IFRS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기간 연장으로 감가상각 규모가 줄어들고 환율하락으로 원료비 부담이 완화되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64% 늘어난 1조 738억원으로 추정했으나 판매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상승하고 원가부담은 줄어들어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투자포인트로 글로벌 철강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인한 내수가격 할인율 축소 및 수출가격 상승효과, 원료 투입가격 하락, 환율하락에 따른 원료비 부담 경감, 재고 조정 마무리 이후 글로벌 철강수요 호전세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 등을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를 현재 48만 2500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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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