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사흘 만에 2100선 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말 기업실적 개선에 상승 마감한 뉴욕 증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를 보이며 지수를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23포인트(1.60%) 오른 2105.26을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2억원, 549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113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220억원가량 매수 우위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보험 업종이 2% 넘게 치솟고 있으며 운송장비와 철강금속, 전기전자(IT), 화학, 은행, 증권 등도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황은 마찬가지.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2%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1~4% 가량 오르고 있다. 신한지주와 KB금융, 삼성생명 등 금융주도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은 소폭 밀리는 모습이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구정 연휴로 쉬는 동안 미국 경기회복 지속으로 선진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며 미국의 경기회복과 이집트발 중동지역 불안 진정 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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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