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프랑스 제약업체 사노피-아벤티스가 192억 달러 규모의 젠자임 인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에 양사의 최종 인수 합의안이 예정대로 이번주 초에 발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6일 양 사는 이사회를 통해 인수합병(M&A)의 구체적인 규모와 조건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직 최종 합병에 이르는 표결은 예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사노피 측은 진-마르크 포드빈 대변인을 통해 "앞서 우리가 언급한 대로 젠자임과의 M&A와 관련된 기밀 협약은 이미 이루어진 상황"이라며 "다만 현재 젠자임의 비공개 사안들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노피 측은 젠자임의 재무상태와 메사추세츠에 자리잡고 있는 공장 설비를 집중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노피의 젠자임 인수는 주당 74달러, 총 192억달러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는 젠자임 주주들에게 부여될 조건부가격청구권(contigent value right) 가치를 제외한 금액으로 인수 후 젠자임 사의 기업 가치가 급변하게 되면 젠자임 주주들은 그에 합당한 보너스를 제공받게 된다.
그간 사노피는 미국의 바이오업체 젠자임사의 인수를 추진하며 제약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92억 달러 규모의 M&A가 지난 2009년 11월 진행된 미국 의약품 업체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와 머크사의 합병 이후 최대 규모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 전문가들 역시 두 업체가 합병할 경우 제약업체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사노피는 지난 해 10월 주당 69달러 가격으로 젠자임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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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